2012. 6. 18. (월)
어제 집으로 오기 위해 차에 오르니 헉! 숨이 막히는 열기가 뿜어져 오른다.
외기온도 37도
땡볕에 고스란히 서서 그 뜨거움을 받은 차는 말 그대로 찜질방이다.
열기에 숨이 막히고,
의자는 뜨겁고....
풍향을 최대로 열고
온도 설정을 최하로 낮추지만 열기는 가시지 않는다.
일전에 에어컨 가스 봐야 했었는데....
막상 차 맡기며는 잊고 말았으니... (이넘의 건망증...;;;)
푹푹 찌던 주말을 지내고
출근해서 확인하니 지난해 9월에 에어컨컴퓨레샤 바꾸면서 가스 새로 주입하였으니
아직 1년도 안되었네..;;
사업소 전화하니 수리제품 1년에 2만km 보증이라는데
기간은 1년이 안되었지만, 주행거리를 살짜기 넘긴 상태다..
나중에 딴 소리 할수도 있겠다 싶어 급히 집으로 가서 차 입고시키니
운전석과 조수석이 다른데 운전석 온도조절기 이상이라며 수리비는 약6만여원 된다한다.
1시간30여분이 소요된다하고 부품 주문하는 거 보고 일단 사무실로 돌아왔다.
전화 와서는 에어컨 가스를 빼보니 부족하다고 아마도 듀얼인데 한쪽만 채워진 것 같다며 일단 가스를 채웠으니 찾아가란다.
글쎄...?
지난 글 찾아보고 블루에 전화하여 그때 상황을 자세히 이야기 하니, 냉매가 빠진게 맞는다며
9개월간 서서히 빠진 냉매의 원인이 기기상 나타나지 않으니 일단 타 보며 지켜보잔다.
현재로선 별 다른 방법이 없다하니 그러마하지만..
제품의 이상인지..?
내일은 사업소로 문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