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0. (토)
타이어교환
새 타이어
147,845km에서 교환하니 약6만키로(59,845키로) 주행하고 내린 타이어..
<일반적으로 갓이 들어나면 교환할 때라 하니 쬐금 더 타도 될...>
생각은 했었는데...
계절만 좋다면 아직은 더 달릴 수 있는 타이어.
폭설이 내린 강원도.
속초까지 다녀와야하는데....현재의 타이어로는 그냥 가기가 영 걱정스럽다.
일단 타이어나 가격을 알아본다.
현대지정점은 늘상 그렇듯 가격이 너무 쎄고,
인터넷은 장착의 어려움이 있고,
그래도 저렴하면서 믿을만한 한국타이어 대리점을 검색하니 성수동 쪽에 검색이 된다.^^
사장님과 전화 통화를 하니 한타 순정인 HP는 167,000원이고 그 위 등급인 HL2는 209,000원 이란다.
"네짝 다 교환하면 어디까지 가능합니까?" 하니
얼라이먼트를 봐 주겠단다.
'음..티스테이션의 200,000원보다는 더 하지만, 얼라이먼트(요거 보려면 비용이 있으니...) 포함하니 그거나 저거나~'
가게 되면 전화드린다 하고...
시간도 그렇고 조금 더 타도 되는 타이어를 교환한다는게 찜찜해서 그냥가자 맘 먹는데...
막상 아침에 떠나려니 걱정의 무게가 크다.
결국 그이의 동의를 얻어 타이어 교환하기로 하고 성수동에 들려 가기로 한다.
조금은 더 달려도 될 타이어.
내 차에 올릴 '다이나프로 HL2' 이다
2011년 37주차 생산된..... 따끈한 타이어.
휠에 고무 끼워 올려 놓으니...
이쁘당~^^
타이어 장착 후 얼라이먼트 보는 중.
숫자들이란...ㅋ
얼라이먼트 데이터
'타이어타운'에서
-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L2 4개 모두 교환 : @209,000 x4 = 836,000원
(얼라이먼트 서비스 받음)
- 타이어 교환 후의 느낌.
* 접지력이 너무 좋아 가속이 잘 안된다.. 대신에 속도 줄일 때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코너를 돌 때 안정감이 있고 부드럽게 돌아 기분이 좋다.
* 제동 시.. 제동 거리가 짧으면서도 안정감 있고 부드럽게 선다.
* 눈 녹은 물 위를 달려보니 수막현상은 모르겠고 오히려 잘 나간다.(요건 새타이어의 접지력을 완화에서 오는 것이겠지)
* 빙판 위에서도 당연 미끄럼이 덜하다.
새 타이어 바꾸고 너무 좋아하는 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