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타이어에 지렁이

유월의향기 2013. 1. 9. 19:35

2012. 1. 5.

타이어에 못 박히다..

 

 

 

지난번 공기압 조정하고는 차가 잘 안나가는데,

32에서 34로 올리고도 시원찮다...

하니 마산가던 길에 고속도로휴게소에서 타이어를 한번 돌아보니 전체적으로 좀 내려 앉은 느낌...

공기압 34도 낮은가..?

 

그러다 거제 거가대교휴게소에서 순경씨가 조수석 뒷타이어에 박힌 둥근 못을 발견한다.

그렇다고 주저앉은 상태는 아니고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라 운행가능하니 이동하면서 마땅히 수리할 곳을 찾기로 한다.

 

거제 신현읍 상동에서 짐풀고,   일행들과 점심 먹으로 하청으로 이동한다.

점심 먹을 동안 보험사 긴급출동에 연락하니 타이어 교환은 무료이나, 펑크 떼우는 비용은 발생하는데 비용은 출동해서 확인하란다.

(뭐.. 할 수 없지..)

 

도착한 보험사 기사 왈... 지렁이 떼우는 비용이 10,000원이란다.

오천원 하던데요? 하니

금년부터 업계의 협의로 인상되었다는 답변이다.

지역이라야 서비스 받으련만.... 멀리 타지에서 운행하고 갈길이 머니 그러마.. 한다.

 

 

 

 

 

타이어는 예비니 하는 수 없이 떼우기로 하고 공기압 확인 부탁한다...

낮네요.. 하기에 36으로 올려달라 하니

출동한 기사는 보통 SUV는 40이 표준인데요? 하네..??

그래도.. 36에 맞춰달라하고 비용지불 후 영수증 받기.

 

이후, 하던 식사 마치고 해금강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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