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5.
출근길에 차량 입고시키고
벨브교환 작업을 의뢰한다.
^^
깨끗하고 광나는 신품
카본으로 시꺼매진 egr벨브내부.. 심한정도는 아니나 많이 찼다는 평이다.
신新 구舊 비교
연결부 우측의 부품이 고가라며 다음엔 연결부 좌측만 교환만 하면 비용절감이 된단다.
작업전 주행거리...
지난번 교환시점은 2009년 1월, 주행거리 85,000키로에서 교체함.
출고차량 egr 벨브 보증거리가 8만키로임을 감안하고,
그로 인한 문제도 8만을 기점으로 시작되었었는데,
이번 역시도 5천키로를 더 탄 정도라,
이전과 비슷한 주행거리에서 이상이 발생하니 교환주기는 8만키로라 판단된다.
4시경 연락받고,
차량인수하여 집앞 주차장에 파킹하고 다시 나오기...
불과 2km의 짧은 운행으로는 명확히 말하긴 아직 이르지만, 묵직하던 움직임이 가벼워진것 같다.^^
그런데.... 차의 진동이 많이 느껴진다..;;
* 조수석 앞타이어 안쪽으로의 편마모가 있어 얼라이먼트를 봐야하지 않는지와 대각선교체의 필요성을 물으니
전반적으로 괜찮다는 평가를 한다. 하면서
요즘은 대각선 교체는 의미가 없고, 한다면 타이어를 휠에서 빼내어 안과 밖을 바꿔끼우고 얼라이먼트를 다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네.
날 따뜻해지고 한가로울 때에 작업한번 하란다.
** 2013. 1. 21 추기
오비이락
한달여 전 공교롭게도 빙판길이 두려워 타이어 공기압을 32로 낮추었는데
그 이후 차의 가속이 월활치 않으니 너무 낮은가 싶어 그린을 재 방문하여 34로 올렸었다.
그러나 이후 거제운행에서도 마찬가지..
지렁이 떼우면서 다시 36으로 올렸음에도 증상이 호전되기는 커녕 한 주, 한 주 이동할 때마다 증세가 심해진다.
그때서야 egr벨브를 의심하니
주중 그린에 차 맞기고 교환작업 마치고 나섰던 주말~
조립 후의 불안정에 차의 진동으로 신호대기 중에 느껴지는 왼쪽 종아리의 떨림..ㅠ.ㅠ
그래도 악셀감은 묵은 체증이 내려간 듯 부드러우니 대 만족이다.^^
전에는 힘주어 밟아도 안 나가던 차가
egr벨브 교환 후엔 악셀에 발만 올려도 기름친 듯 스므스하게 미끄러지 듯 달려 나간다~
이에 주말 드라이빙이 신나고 내 몸도 날아갈 듯 가벼웠던 주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