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식구~

2013. 5. 8

범부채 포기에서 새로운 꽃을 발견한 날~!!

 

 

5월8일 (08:44)

 

당연 범부채려니 했던,

그럼에도 유난스레 범부채가 일찍 꽃대 올린다 했었는데...

영글어 가던 꽃망울에서 오늘,

잉크색의 꽃잎을 보니 의외여서 놀란다.

 

무슨꽃이지?

범부채에 저런 색도 있었나? 

꽃대 하나에 2송이의 꽃망울이 있으니..

붓꽃이라 보기엔 전체적으로 키가 너무 크고...

아이리스는 심은 일도 없고...

어떤 꽃인지 궁금하기만 하다.

 

 

 

 

5. 10.

봄비가 제법 내린다.

허드레 옷을 입고 모자를 쓰고..

그러다 아참~!

엊그제 산 비옷 생각이 난다..ㅎ

노오란 비 옷 입고 화단에 나서니 목마른 내 화초들이 생글거리는 듯하다.. ^^

나도 너도...생기가 도는 아침~^^

 

 

 

 

 

 

 

 

 

5월 14일 아침에

두번째의 꽃이 피어있고,

이어 필

꽃망울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