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6.
아아...!
나의 꽃사랑은
어디까지일까~?ㅎㅎ
사무실 창틀이 비좁도록~!^^
작년에 잎새 얻어 수경재배로 뿌리 내린 후
화분에 앉혀서는
친구와 나누고
남은 하나~!
이제는 꽃들이 와글와글 피어난다~^^
어제 서울 광장에서
모 커피업체의 이벤트 현장에서
사용한 일회용종이컵 10개를 들고가서 교환한 '오스테오스퍼멈'
길거리에 화분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냥그냥...
그러다 노오란 튜울립이 너무도 깨끗하니 집에서 기르는 귀티나는 붉은 튜울립과 같은 종임에
물어물어 서울광장엘 달려갔으나....
종이컵 10개가 있어야 한다니..
소문내어 10개를 구해 다시 간다..ㅋ
그러나,
몇개 남지 않은 튜울립...
내 차례가 될 수 없으니 나눠줄께 없다하네.
아쉬움에 넘 들고 가는것만 쳐다보다
아쉬움 한가득이다...
꿩대신 닭..ㅋ
'오스테오스퍼멈'
너가 싫어서라 아니라 그 튜울립이 더 끌렸던 거구...
너도 좋아해~!^^
화분에 옮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