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주말의 꽃밭~
이번 봄은 언제 오나 싶게 다가와선,
급히 꽃들을 피우고는 서둘러 떠나려 한다.
심한 일교차에 감기환자는 늘고..
겨울옷으로 무장하는 출퇴근길과 달리 한낮은 더워 땀이 나기도 하고..
반팔차림의 성급한 이들을 종종 보게 만들더니
어느새 봄의 끝자락이다.
다른곳보다 조금 이른 개화를 하는 철쭉~!이 있는 화단.
작약과 튜울립과 모란
올봄 구근만 받아 심었는데....
상사화란 것만 들어 안다.
벌써 4년차?
상시 붉은 잎을 지닌 단풍나무가 올해는 제법 색감과 모양 나고~
그리고....
지금 꽃밭에선~
장미가 벌써 피려한다.
튜울립도 떠나려 하니
이제사 속살을 볼 수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