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월에 포근한 날이 몇일 있어 봄이 이르게 시작되나 했는데...
역시 계절은 자기만의 때가 있으니~~~
춘삼월이라고...
3월 1일 화단에 온 봄 풍경~~
크로커스(3월1일)
으아리 새싹~!
작년 서울광장에서 구입한 으아리
서울에서는 노지월동이 어려울꺼라기에...
살아주길 염원하며 바람 덜 맞는 자리에 앉히고 낙엽들을 덮어두었다 ...
혹시나 했음에도...
이곳에 적응하여 첫 겨울나고 이렇게 새싹을 틔워내니
참으로 기특하고도 고마운 으아리~!^^
기쁘기 한량없다~ ^ .^*
튜울립 순
튜울립과 아마릴리스 새싹들~
작년에 심은 아마릴리스 구근들도 이 봄엔 싹틔우고 잘 자라고 있다.
꽃을 기대해도 될듯하네~^^*
목단도~
금낭화순
작년 방동저수지 인근 양귀비꽃이 근사하게 핀 어느 주택을 방문하여
인심좋은 주인에게 나눔 받은 흰금낭화도 싹틔우니 제법 꽃피우겠다~
지난달 2월3일~
아직은 겨울이라 싶었는데...
화단에서 봄을 만나니 반가웠던 그날의 모습들이다~^^*
그리고~~
이후,
바지런하고 기특하게 겨울잠에서 깨어나 자라는 모습들을 담다.^^
하늘매발톱(2월5일)
명자꽃 (2월11일)
주말에 옆 라인 정리및 다지기 작업하면서 발견한 크로커스 (2월16일)
하나의 구근에 5잎이나 솟은 아이를 화단으로 옮겨두고 이어
내리는 봄비를 맞는다^^
잘 자라주렴...
(2월13일)
(2월13일)
(2월16일)
(2월19일)
(2월19일)
(2월19일)
(2월21일)
(2월21일)
(2월21일)
(2월24일)
(2월25일)
버려졌다가 옮겨 심은 크로커스~ (2월25일)
이 처럼 대견하게 그 어떤 아이들 보다
이 봄에 잘 자라고 있으니 기대된다~^^*
이틀뒤인 27일의 크로커스
크로커스들~
제법 모양을 갖추는 튜울립 (2월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