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21.
4월부터 벼르던 나들이
떠나고 싶다는 염원을 이룬 날~
선유동천길 2코스에서 시작하여
1코스를 걷는 길은 참으로 행복했다.
(10:11)
2코스의 반환지인 월영대(11:24)
이강년기념관앞 나들길로 나오며(13:31)
가기전엔 중도에 하차할 곳이 어디가 좋을까..
를 고민하며 지도를 보고 또 보고...
막상 길을 걸으며 포기할수 없었던 나들길이다.
진남교반&토끼비리길은 포기하고
진남역앞 카페에서 휴식하다.
무더위와 무릎에 대한 부담감으로 걱정반기대반에 나선 길. 계곡을 즐기고, 걷고 싶던 소박하고 정감가는 시골길을 걸으면서 아주 많이 행복했던 날~
이 순간도 여전히 설레이고, 희열에 콩콩거리니
그 순간들의 여운에 미소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