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전부터 미세하게 시작된 누수.
올 겨울 들기 전에 공사하는게 좋지 싶어
어머님 모시러 갈길을 접고
날을 맞추었다.
탐지기를 동원하여
압 올리며 냉.온수 점검하고
난방까지 점검해도 탐지가 안되는....... 그만큼 미미한 상황이겠지..
상태를 보면 난방수인듯 한데..
결국 탐지기는 실패하고
강화마루 부풀어 오른 시작 점을 중심으로 마루를 뜯어내고
압을 넣으니 물이 마구 새어나온다.
마루바닥을 뜯어내고
얼룩진 자국이 보이고 그 곳에서 물이 새어나온다..
전동 연장으로 바닥을 깨니
온 집안에 먼지가.... ㅠ.ㅠ
그래도 쉬이 찾고 공사가 절반으로 준 상태..
T자 부분이 삭아서 물이 바늘구멍만큼 미미하게 뚤린 모양이라..
삭은 부분 잘라내고 부품 연결하여 동 땜질까지...
아침부터 시작해 오후 4시가 지나 끝났다.
다행이다... 쉬이 찾고 마무리되어서....^^;
그래도 혹시나......?
압을 넣는 과정에 다른 부분이 약해져 있다 또 새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
생생한 현장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작업하시는 분들께 부담주는 것 같아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