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하고도 일주일째...
오전 9시 약속했던것 ..
그린아저씨 완죤 깜박하고...... --'
오후 2시에 온다던 마루기사는 3시가 넘어서 나타나고..
기다림에 애가 터지는 건 나..
이리저리
냉장고의 내용물 꺼내고,
수납장의 물건들도 꺼내고.
식탁 옮기고 주방쪽 살림들 이동해가며 공사하는데...
바닥재 자르는 기계음 또한 민폐가 된다.
먼지도 장난 아니고....;;;
두어시간 일하고
자장면으로 새참..
6시가 다 되어 공사는 끝났는데..
비용이 예상외루 많이 나왔다.
4평이면 된다던 마루바닥이 6평이나..?? (평당가격 7만)
게다가 철거비용 이라며 청구한다.
넉넉잡아 35-40 예상했다가 52만원 달라기에........ 가격 D/C 요구를..
겨우 4만 깎아 48만원 주었다.
돌아가고 난 후의 뒷정리는 더욱 일이 많은데..
먼지가 온 집안 가득하고,
내친 김에 꺼낸 그릇들이 싱크대 가득하니...
저녁은 대충먹고.. 뒷일하다보니 지친다.
내일은 새벽같이 집을 나서야하는데 말이다..
거의 바닥공사가 끝나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