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이름도 모르는...

유월의향기 2007. 4. 8. 17:43

유명산 다녀오면서

국수가 먹고싶어 찾다 들어간 식당

 

식당 마당에 들어서니

의외로 아늑한 느낌으로 오는 이를 반겨주는 곳이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나 들어 올꺼라 열어둔 문으로 바람이 먼저 들어가기에

우선은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막국수 맛도 괘안았는데,,

따라나온 무김치 맛이 참 깔끔하니 입맛을 돋운다.

 

식사 후,

아까 못 본 곳을 돌아보고픈 맘에 이끌려

옆문으로 나서니

봄 꽃이 화사하게, 고운 미소로 반겨준다.

 

주인 아저씨의 손길이 느껴지는 작지만 아담한..

정감 가는 곳이다.

 

보통은 사진이 더 좋은 느낌이나,

기술이 없기도 하고,

실제가 더 좋은 느낌인 곳..^^;

 

별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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