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다녀오면서
국수가 먹고싶어 찾다 들어간 식당
식당 마당에 들어서니
의외로 아늑한 느낌으로 오는 이를 반겨주는 곳이다.
돌아보고 싶었지만,
나 들어 올꺼라 열어둔 문으로 바람이 먼저 들어가기에
우선은 식당 안으로 들어섰다.
막국수 맛도 괘안았는데,,
따라나온 무김치 맛이 참 깔끔하니 입맛을 돋운다.
식사 후,
아까 못 본 곳을 돌아보고픈 맘에 이끌려
옆문으로 나서니
봄 꽃이 화사하게, 고운 미소로 반겨준다.
주인 아저씨의 손길이 느껴지는 작지만 아담한..
정감 가는 곳이다.
보통은 사진이 더 좋은 느낌이나,
기술이 없기도 하고,
실제가 더 좋은 느낌인 곳..^^;
별목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