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정동길을 걸었다.
노오랗게 물든 단풍이 그리워서....
이맘때쯤이면
무수히 많은 노란은행잎이 나무에 보도에 가득하니
거리를 물들일 때이다.
낮엔 여의치 않아
밤길을 걸어보았다...
택시로 와서 픽업한 그이 덕에... 그것도 잠시였지만,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오는 길이 조금은 아쉬웁고....
정동교회 앞 길에 서 있는 은행나무
서울 시립미술관의 야경
측면에서의 촛점이 안맞았군..
정동길의 시작
덕수궁 돌담길..
광장에서 본 정동교회와 정동길
조명받는 덕수궁 돌담..
정동교회 (후레쉬사용)
발광금지사진으로 포샵에서 자동수정 후,
많이 흔들렸네...수전증...;;;;
위 나무 아래 낙엽이 되어 바닥으로 내려앉은 은행잎들...
지나간 어느 4년의 통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