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들어온 침대 매트리스의 화학적인 냄새가 아직도 가시지 않는다..
얼마나 가려구... ;;;;
옹골찬, 그러면서도 심플한 프레임이 너무 맘에 들었다.
매트리스는같은 퀸인데도 전에 사용하던 것보다 폭이 더 넓다.^^
쿠션감은 악취로 인해 전기매트요를 깔았기에 좀더 써보아야 제맛을 알겠지만,
그래도 좋아 보인다.
헌데....
냄새가 역하다. 두통까지 온다.
해서 창문도 열고, 섬유내음 제거제도 뿌려도 보고 초도 밝히는 등등...
요란을 떨었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결국 얼마 못자고 도망치듯 나와 거실바닥에 자야만 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창문열고 환기도 시키지만, 아직도 남편은 거실신세다...
그만큼 매트리스 냄새가 심하다... ㅠ.ㅠ
또, 침대를 들이면서 침대세트도 새로 장만하였는데
도저히 머리아픈 냄새로 인하여
세팅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기존의 침구를 사용하다가
더 못참고 4일만에 이불하고 벼개만 세팅하고 보니.. 음~
색상도 마음에 들고, 방안 분위기도 바뀌는게 베리굿~!! 이다.^^*
신혼이 따로 없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