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과 함께하다. ^^
출발에서 도착까지... 공연만큼이나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았던 날.^^
ok 캐쉬백 싸이트의 이벤트 응모한 결과...양희경씨 주연의 '민자씨의 황금시대'에 초대되다~^^
덕분에 아주 오랫만에 딸아이와 공연관람한 날.^^
일을 대충 정리하고 뒷마무리를 정선생님께 부탁한 뒤 7시에 서둘러 나서다.
딸 덕분에 가는 길도 가정 효율적이며 편안하게 갈 수 있었고, 정류장에 내려서 예술마당으로 가는 길도 딸이 있어 좋은... ^^
티켓팅하고 딸의 손에 끌려 커피점에 앉아 차를 마시는 여유로움이 왠지 낮설어 작은 두려움(?)과 설렘 조차 느낀다.....
공연장에 들어서니 오랫만에 보는 무대가 참 예쁘다는 첫 느낌~^^
공연내내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노래하며, 또 눈물도 지으며 배우들과 함께 한 공연..
그간 잘 모르고 지내왔었는데...
우리 딸이 참 예쁘다. ^^
오늘 공연이 있는 예술마당~
나의 커피는 아메리카노~ 달콤 시원한 음료는 딸이.^^
좌석에 앉아 아직 시작전인 무대... 후레쉬 없이 담으려니... 쉽지 않은...
받아 들은 티켓 2장~ 중앙통로 옆 자리라 비교적 좋은.. ^^; 한두줄 아래였으면 베스트였겠다.
오늘의 민자씨는 "황정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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