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을 다녀오다~!!
말로만 들으며 가고싶어라 했던 무릉계곡...
그 그리움을 마음 한켠에 묻어두고 지내왔었다.
그런 그 곳을 지난 주말 다녀오다.
아.. 이래서 무릉이구나.....!!
내내 감탄과 경이로움에 빠진 날~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음에 행복해하고 감사한 하루였다.
매표소를 지나 바로 초입의 계곡이다.
무릉반석.... 정말 너르기도 하다. 0.0
신기롭고 대단하고... 나도 저 무리들 속에 끼고 싶었으나 일단은 용추폭포까지 오르고자 눈만 담근다..
저 다리를 건너면 삼화사...
깨끗한 경내와 적송이 잘 어우러진 곳
삼화사 경내의 연못.
삼화사 뒤.. 저 뒤로 보이는 높은 산에서 쏟아져 내리던 폭포는 마치 몽유도원의 한 폭 그림같이 고운 물안개 폭포를 쏟아낸다.
학소대.
학소대..
이리해도 저리해도 전체를 담지 못한다... ㅜ.-
비는 우리가 주차장에 도착해서도 내렸다.
물론 빗발이 약하져서 이슬비가 되어 있었지만.... 시간을 보니 11시 30분경
산행예정시간이 2시간여라 일단 식사를 하기로 하고 식당을 가는 길..
입산통제한다는 입간판이 눈에 띈다... 우린 설마~?
갈 수 있을꺼란 믿음은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 걸까?
너무도 당연시 하며 걱정도 않고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고 매표소에 이르니
역시나 매표중~ ^^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다...ㅎ^^
주차요금 무료 / 입장료 3인 요금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