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렁 더울렁~

알레그리아

유월의향기 2008. 11. 3. 12:28

딸과 아버지와의 데이트로 찜해둔 공연였으나....

딸래미의 두통으로 그이와 데이트 시간이 되어 버렸다..

꾀병이 아닌가 의심도 되었으나,

아프다기에 두통약을 먹고서도 가라앉지 않은 듯 하여

덕분(?)에 그와의 데이트...

 

아주 오래적... 동네에 천막치고 공연하던 서커스를 연상하게 하던 공연장...

세월이 변한 만큼 세트장도 많이 발전되어있구나..

조명도 좋고, 안전시설도... 내부의 화장실과 객석의 의자등도... 모든 것은 현대화 되어있구나...

 

공연을 보는 내내 놀라움에 감탄사가 나도 모르게 나온다..

객석 전체에셔 동시에 내 뿜는 '아..'  작은 탄성음이 큰 소리로 조용히 울린다..

 

 

 

함께해준 그이가 고맙고 좋은 밤이었다.^^

LG 휘센에 감사한 날~

 

 

 

 

실내 촬영을 금하는 공연장.. 예의 바른 나는 외부사진만으로 만족해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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