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r 벨브의 오염(카본찌꺼기가 쌓이는)으로 그간 고생했던 출력 저하가 해결되는가 싶었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지난주 거제를 다녀오면서 변속시점이 느리고, '특'하는 충격이 있으며, 언덕을 오름에는 힘이 딸리고, 여전히 앞차와의 간격에서 벌어짐이 생긴다.
월욜에 들어가려다 갑작스런 한파로 추워진 날씨에 미루다 오늘 블루에 다시 들어갔다.
egr벨브 교체 후, 감이 많이 좋아졌으나 그래도 각 단 변속이 늦고 충격도 있고, 주말 운행에서 여전히 연비도 떨어진다. 호소하니 미션초기화 이후 다시 보기로 한다.
연료펌프,,..혹시나 싶어 지난번 교환 이후 38,000키로 주행했기에 교환해 달라했는데.... 물방울 등은 없었다 한다.
시트스위치,,,,운전석 등받이 고장난 것 부품 교환.
미션초기화 및 작업을 마치고, 새로오신 이길수 매니저님과 시운전나갔는데 연료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 주행거리는 780km... ㅠ.ㅠ
다행인것은 미션 리셋 후, 속썩던 문제는 출발에서부터 괜찮지 싶다.
대여섯번의 반복을 거쳐 학습한다지만, 악셀에 발 올리고 가는 느낌이 다르다. 밟는대로 반응을 보이는 변속감이 살아난듯 하다.^^
타이어는 현재는 앞,뒤가 고른 편이고 마모선 까지는 여유가 있기에 교환하기 좀 이르다고... 1만키로 정도 더 타고 전부 교환함이 좋겠단다.
타이밍벨트도 교환하려했었는데, 우선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었고, 블루에 꽉찬 차들로 작업자들도 바쁘네..
해서 다른 것들은 뒤에 하자 싶어 블루를 나선다.
주말 운행이 기다려진다.
작업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와 수고하는 연수와 잠시 이야기나누고 일하는데 얼마있어 연희도 들어온다.
같이 점심을 하는 오늘은 여러가지로 좋은 날이다.^^
이 작업은 등받이가 뒤쪽으로의 이동이 안되어 부품교체 중.
시트스위치 71,500원 / 연료필터 89,100원 => 합 160,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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