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계곡에서

유월의향기 2009. 4. 7. 11:31

유명산에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한여름의 풍성함과는 다른 고요하고 맑은 물들에 절로 눈길이 간다.

겨울 가뭄에 수량은 많이 줄었으나 정화된 물이 웅덩이에 모여 그 맑음과 푸르름을 더하고 있다.

 

예전엔 맑은 물웅덩이의 아름다움에 '풍덩~!' 빠지고 싶은 유혹이 강렬했는데..

요즈음 그도 덜한 걸 보면..

세월 탓인가 ........

 

 

 

 

 

 

 

 

 

 

 

 

 

 멧돌흐름

 

 

 아직 채 녹지 못한 눈얼음 아래로 봄이 흐른다

 그 물이 흐른 곳에...

계곡의 봄을 즐기는(?) 내 남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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