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소금강과 속초 등지에서 담은 사진들
수줍은 새색시 같은 산철쭉의 미소가 곱고 사랑스럽다
천학정에서 만난, 막 피어나려는 꽃봉오리 가득한 산철쭉
소금강에서의 돌양지꽃~
매화말발도리
바위에 뿌리박고 사는 나무로 '매화말발도리'는 묵은가지에서 핀꽃을 이르고, '바위말발도리'는 새가지에 나온 꽃을 이르는 말이란다.
같은 나무의 꽃인데도 그리 이름을 달리하는구나...^^;
남산 제비꽃
쇠뜨기풀도 이리 고운 꽃을 피우는 줄 오늘에야 첨 알았다.^^
지금도 고맙고 아쉬운건.. 이 사진 찍으려 할때 배터리가 다 되어 자꾸 닫히던 렌즈...
닫히는 디카에게 한번만 찍자...고 부탁하여 겨우 얻은 사진이다.
그 신기함과 어여쁨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내년 봄에 그곳에 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니었다..
전문가에게 얻은 정보... 자주괴불주머니 꽃
확대사진 자세히 들여다보니 쇠뜨기 사이에 숨은 자주괴불주머니 꽃잎을 볼 수 있다..
바위벽 틈에서 자라 고운 꽃을 피운 민들레
그 꽃이 이리도 곱다~
청간정에서 만난... 꽃에서 꿀을 찾는 벌도 덤으로~^^
줄딸기꽃... 정말 곱고 예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