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토)
창원에서 지윤의 결혼식이 끝나고..
딸들은 창원역 내려주고 점심이 예약된 함안으로 가다.
우선은 집에 들르자는 그이 말에
시어머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는 일행들이 있는 식당으로 가 그들과 합류하여 늦은 점심을 먹다.
이후 순경씨가 있는 연수원엘 갔는데...
수많은 차량들로 진입이 어렵다.
지역축제인 함안수박축제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휴식하며
우연찮게 돌아보게 된 함안수박축제장...
바람도 불고, 날씨도 차고...
그래도 볼거리가 있어 좋은...^^
수박 품평회 대상작
황금수박(기능성수박)이 넝쿨째~
여기도...
이게 흙수박인데 속을 가르니 씨는 없고 풍부한 과즙에 단단한 듯한 살이 입에 넣으니 사르르 녹는다. 마치 아이스크림같다고나..?^^
품평회에 나온 각종 수박들
수박으로 빗어낸..
각종 농기계를 볼 수 있었던 전시장
이 트렉터의 뒷바퀴는 내 키만큼이나 크다..
이날 저녁 7시부터 MBC 방송국에서 가요제가 열릴 무대와 객석..
다른 이들은 관람했는데.... 난, 그냥 잤다는 (나답지 않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