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 가는 7번 국도 옆의 막국수집
아주 가끔 들러 점심을 먹었던 곳..
옆지기가 엊그제 체인점 모집한다는 신문광고를 보았다더니
그 집을 방문했을 때에도 역시나 광고를 볼 수 있었다.
2년만의 방문에
내부수리를 새로이 하여 한결 정갈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주에뉴인 막국수는 젓가락 넣어 먹다가 생각나서 차마 담지 못했다..ㅋ
한접시 6,000원 하던 메밀만두.. 시장이 반찬였나?
처음 먹은 따뜻한 만두맛이 좋아 한접시 더 시켜서 나 혼자 3개나 먹었더라는..ㅎ
입맛 당긴다고 과하게 먹고 나니 약간 니끼하다고나 할까...ㅋ
보기와는 달리 아삭한 맛이 없던 배추백김치와 달리 상큼,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가 좋았다.
앞의 접시엔 메밀식혜수육을 덜어 낸.. 황태포가 주재료인 식혜와 돼지고기 수육.. 식혜가 별미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