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에 살다보니 이웃사촌이 되어 지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행주산성의 맛난 국수 이야기를 들어만 왔는데 지난 주말....그 중 한분이 이곳을 추천하가에 함께 나섰더랍니다.
우리 7명.. 싼타페에 함께타고는 행주산성 아래 '원조국수'집을 찾은 시간은 오후 5시 20분경..
식당 앞에 도착은 했는데.. 제법 너르게 보이는 주차장임에도 차량들이 그득하네요..
마침 식사를 마친 차량 한대가 나가고, 주차원의 안내를 받아 그곳에 주차 하고는
식당에 들어서니, 홀과 방방이 가득찬 사람들..
우리 7명 앉을 자리가 마땅찮아 상 1개에 7명이 빙 둘러 앉기로 했습니다.
옆 테이블의 슬쩍 보니 국수 그릇이 장난 아니게 크네요~
좀 이른감이 있는 시간이고, 국수의 양이 많아보여 우선 물국수 3그릇과 비빔 2그릇을 주문하였습니다.
정말 나오는 것을 보니 그 양이 정말 푸짐하네요~
국물맛~! 멸치와 다시마, 양파 등으로 우려낸 듯한데 정말 시원하니 그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양도 많아 우리 5명이 먹음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메인인 물국수입니다.
비빔국수.. 커다란 그릇에 야채가득 올려져 있었는데.. 한젓가락 휘~ 하고서야 아차~! 하고 카메라 들이댑니다..
물국수의 양념장입니다.
밑찬은 김치와 단무지... 오른쪽 국물은 비빔국수용이구요~ 그 맛 정말 좋아요.^^
방 벽에 붙여진 가격표입니다. 착하죠~?^^
식당 입구. 오르쪽 노란박스에는 깐양파가 가득 담겨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