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토)
낮에 있는 결혼식 덕에
오전시간이 여유롭다.
하여 엔진오일 교환하러 블루에 들어갈 요량으로 아침 일찍 서두른다.
2%로 부족한 내 싼타..
8만이 되면서부터 출력에 이상이 생기고는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된다.
해결되지 않는 저속에서의 버벅임과 출력저하... ;;
얼마전 새로 온 매니저 이길수님.
오늘은 지점별 이원선발 시험이 있어 10시가 넘어야 온다고..
우선 엔진오일 교환하고 스캐너 거니 ..
전압의 불안전한 이력이 있단다..? 배터리 나간 것 때문인가?
현재는 이상 없는 과거력이라 하며 삭제시켜서 괜찮을꺼라고.
다행이 시간여유가 있어 오기를 기다려서는
해소되지 않은 증상에 대한 설명하니. 소네트(?)밸브를 빼내어 카본 청소를 한다.
그리고나서 시운전 하는데,
부드럽고 가볍다.
그런데..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무거운... 움직임이 없다.?
일단 좋은데... 출발이 무겁네요.. . 오일 교환한지 오래되어 그럴수 있습니다.. 뒷말은 접수가 안되고 앞엣 말만 접수된거다.
기사님이 시운전 했으면 바로 잡았을 것을... 내 감각을 너무 인정해 주신거라.....
이상증세를 느낌에도 자신없이 말하고..
기사는 이상없으리라 너무 자신했고.. 이런 둘이가 꿍짝이 맞았던게지... ㅋㅋ(지금이니까 웃는다)
이어 불루에 돌아와 변속점이 늦은 것 새로운 학습을 위한 배터리 초기화를 알려주고,
실습하고 (오늘 확실히 하나 배웠다..)는 바로 집으로 오는길에 약간의 버벅임이 느껴지나 워낙 짧은 거리라 속도가 오르지 않으니
옷 갚아 입고 예식장 가는길에 60키로 이상 안 밟아진다. 알피엠은 2500이상 올라가는데....ㅜ.ㅜ
"....차가 뭐시가... 안좋아.... ;; " 혼잣말 처럼 했는데 .. 그걸 놓칠리 없는 그
"니는 신경 쓸때는 안쓰고, 씰데없는데 신경쓰냐! 며 바로 구박한다....
"........"
예식장에서 돌아오며 시계를 보니
아직 5시 전,
다시 갔다오마 하고 불루에 들어갔다.
역시나....
스캐너 걸더니 "어.. 얘가 왜이래??"
자동미션이 엉망이라며 생각난게 있는지 휴즈박스 열더니 10암페어 휴즈를 찾는다.
아까 배터리초기화 시키고는 뭐 하나를 잘못 넣었다고.. ㅠ.ㅠ
나오는데 죄송하다고..
선수도 실수하는거다..
그래서...후진기어 넣을때 쿵! 하던 것과 자동미션 제대로 작동안하고 가속페달밟아야 나갔던 것.
결국 속도 안 올라가구 웅~ 거렸던 것 등등....
내가 좀더 알아야 하는데... 감만 있다보니.. 설명이 안된거다.
하긴 그 감만해도 어디냐마는...
기사들도 인정하는 예민(?)함과 감각인데...
그래도 장거리 나간게 아니라 다행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