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 매표소 앞 식당가.
일전에 갔던 집에서도 점심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한걸음이라도 가까이 가 볼 요량에 주차장을 지나 오르다 발견한 빈 자리..
그래야 몇걸음에 지나지 않으나 식당앞에 주차(물론 무릉계곡 관리소 관할)하고는 바로 앞집으로 들어간다.
식당을 들어서니 앞쪽 홀은 예약석으로 세팅이 되어 있어서
우린 안내를 받아 계곡쪽 평상으로 자리한다.
닭백숙을 주문할까 하는데,
그보다는 산채가 빠르고 특산물에 대한 기대감에 산채정식2인과 된장찌게 2인으로 주문한다.
가격은 산채정식 1인 8.000원
된장끼제 1인 6,000원
맛은~?
가시게 되면 드셔보시라..
산나물 특유의 쌉쏘롬한 맛에 나물 고유의 맛이 살아있어 추천할 만 하다.
특히 된장은 직접 담근 장맛이라 평하고 맛나게~
찬이 좋아 한그릇 뚝딱하고...
"여기 공기밥 추가요~! " ^^
산채정식2인과 된장2인이 차려진 상
아 물론 소주는 별도라는요.. 울 아자씨들 점심상에도 결코 빠트리지 않는 기호식품입니다..ㅎ
고향의 손맛나는 된장찌게.. 2인이 한 뚝배기에 나온다.
명이나물.. 저거이 맛나서 더 주문하니.... 다른건 다 리필해드려도 고것만은 귀한거라 불가하단다...
우리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영진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