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토 / 낮기온 30도를 넘는 뜨거운 날)
낮에 막내 가게에서 컴퓨터 포맷(난 못한다..;;) 하고,
어찌 사는지도 보고 돌아오는 길...
그인 전화기를 꺼내어 든다.
해가 떨어져 가니 친구 생각이 나는가보다.
친구는 부산에 있다한다..
일전에 고마움도 있고... 현래씨를 불러내는 그이의 통화를 들으며
나는 방향 바꿔 북가좌동으로 향한다... ('아' 하면 '어..' 까지..ㅎ)
현래씨 추천으로 찾아간 곳은 연서중학교 앞 '명동칼국수집'
그곳엔 메밀국수와 만두가 별미란다~
그쟎아도 시원한 메밀국수가 땡기던 날였는데...^^
메밀국수와 왕만두
꼬들꼬들한 면발이 인상깊고 시원한 장국 맛이 좋다~
우선 꽁보리밥이 먼저 나온다.
밑반찬은 배추겉절이와 얼갈이&열무김치.. 소스는 만두용
꽁보리밥에 열무김치와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서 뚝딱~!
왕만두 한접시~
만두 속...ㅎ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주는시원한 냉모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