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 8.
퇴근길..
광화문에 있는 미용실을 다니러 간다.
머리가 길어 덥수룩해지니 우울함이 긴 겨울만큼이나 우중충한기 답답한거다.
게다가 허옇게 제 색 드러낸 머리들이 나와 어울리지 않다 싶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미용사 컨디션이 벨루네..
머리 맡기고 앉아 있으면서 불안한 마음이 든다.
중간 중간 한마디씩 해서는 긴장감 주고... 마무리하고 나오는 길..
스탈은 그냥... 그래도 짧아진 머리가 가볍다.^^
약간 내린 비로 촉촉이 젖어 있는 역사박물관
전에 없던 이전의 전차가 역사박물관 앞 측면에 한 대 서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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