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2. (금)
그제 내린 그 많은 눈은 다 녹고..
이제는 지대로 봄 오겠다.
화단가에 서서
겨울을 지낸 천리향을 바라보며 살아줘서 고맙다 한다.
한편, 너무 힘들게 지낸 모습에 미안키도 하고..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천리향이 대견하다.
얼고, 염화칼슘에 망가지고.. 힘들게 지낸 모습이 역력하다
저 눈 속에 꽃? 새 잎?
무엇이 나올까??
적지 - 반그늘이 좋으며 토질은 배수가 잘 되면서 보수력이 있는, 다소 습하고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져 버리고 습하면 뿌리가 썩기 쉬운.
이식 - 꽃눈이 형성되는 7-8월 이전. 꽃이 지고 난 장마 때(6-7월)가 활착성이 좋다.
5년 이상 한 자리에 심어 두었거나 더 오랜 대주를 이식하려할 때는 미리 삽목을 해서 모종을 만들어 두고,
만일 이식에 실패하는 경우에 대비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정 -꽃눈이 형성되는 7월 이전, 또는 화아분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한다.
번식 - 실생 및 삽목
1) 실생: 7월에 성숙한 종자를 직파하면 발아율이 높다
2) 삽목: . 우리나라에는 대게 수나무가 있어 번식은 주로 꺾꽂이로 하며 활착률이 종하 죽기쉬운 결함을 커버한다.
4-5월이 좋다.
. 지난해 자란 가지를 15cm 길이로 잘르거나 장마 때 새로나온 가지 중 굳은 것을 10cm 길이로 잘라 밑쪽 잎을 반정도 따고
. 진흙 경단을 붙여 모레에 꽂거나 진흙에 꽂아두면 된다.
. 삽목한 나무는 2년째부터 꽂이 핀다.
병충해 -
백분우병 증상: 잎이나 줄기가 누렇게 변하며 위축되는 병
증상이 있을 때 뿌리를 파보면 하얀 실부스러기 같은 균사가 가득 붙어있는데. 치명적이다.
처치: 증상이 가벼우면 뿌리를 파고 꺼내어 발병부분을 자르고, 우스풀룬 8,000배액을 주입하고 그 부위에 흙을 바꿔서 다시 심는다.
증상이 심하면 포기 전체를 뽑아서 태워버리고 주변의 흙을 클로로 피크린으로 소독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