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1(수)
11. 11. (09:00경)
천리향이 초봄과 달리 꽃을 준비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잎새가 아닌 꽃순을 품고 있음이 어찌나 반갑던지요~
초봄..
잎새 품은 순을 보고 꽃인가 기대하며 보냈던 나날들의 아쉬움을 풀어 줄 꽃눈입니다.^^
그러나...
어찌해야 얼리지 않고 꽃을 피울런지...
화분에 옮겨 실내에 들여 놓을 여건이 안되기에..
꽃눈이 반가우면서도 걱정이 됩니다..
화단에 두어도 얼지 않고 잘 피어날까요??
11.07. (08:44) ↑↓
11.11. (09:00)
꽃눈 품은 천리향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그 고운 향기를 바람결에 실어 천리에 전할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