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을 하루 앞둔 토요일 걷는 청계천엔
봄햇살의 따스함이 있고,
차가운 봄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정조대왕 능행반차도
참으로 긴 벽화를 따라 걸으며 당시에는 그 행렬이 얼마나 대단하였을까 싶다..
청계천 3가쯤일게다... 우린 여기서 부터 서쪽으로 향해 걷는다.
날이 차서일까? 여름날 보이던 크고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가 없었다.
세월속에 묻혔었으나 이제 다시 빛을 보는 광통교...
소원을 이뤄준다는 행운의 동전던지기..
청계천의 시점이면서 명물이된 폭포
광화문 사거리를 건너다...
새로 단장한 광화문 뒤로 청와대 지붕과 인왕산이 오늘따라 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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