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愛~♡

오월의 하루 해

유월의향기 2011. 5. 19. 12:29

2011.5.19.

잠시 흩 뿌리듯 비가 내리던 아침

 

꽃잎에 내린 비는 영롱한 이슬이되고

잎새에 내린 비는 싱그러움을 더하고

안산의 나무들에 푸르름이 더해 가니 녹음이 창창하리라

 

 

 

오뉴월 하루 해가

몽울몽울 망울져 때를 기다리던 함박꽃을 깨어나게 한다.

 

해는 지나 전등불이 꺼지지 않으니

밤인줄 알까...

 

비구름에 가리워 흐릿하게 열리는 아침

배시시 꽃잎 열다가

떨어지는 빗방울이 간지럽다 한다

 

 

 

 

 

 

 

 

 

 

 

 

 

샤스타 데이지

 

낮달맞이

할미꽃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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