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0(토)
다소곳이 꽃잎 피우는 함박꽃 (07:57)
선명하고도 맑게 피어나는 함박꽃
핑크계열 삼겹의 꽃이라 생각하고 분양받은시댁마당의 것도 같은 색상이었던가보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함박꽃은 저 선홍빛이 제 맛인 것 같아 곱기도 하고 한편 고맙기도 하다.
어제 내린 비에 꽃망이 한껏 부풀어 오른 함박꽃은
아침 햇살을 받으며 서서히 피어나는가 한다.
그리고는 오전 10시.. 함박 웃음을 웃는다
4일전 핀 연핑크 함박꽃은 아직 고운 모습으로~
(22일 08:00)
24일에는 꽃술의 아름다움과 생생함이 퇴색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꽃잎은 함박웃음 웃어주는...
(24일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