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4.
제주공항에 내려 렌트차량 인수하여 제일 먼저 방문한 '황가네뚝배기'
친구의 추천으로 찾아가니 주차장을 꽉 매운듯한 차량들..
다행히도 우리 자리가 하나 있다.
딸들은 날 새우고.. 그이와 난 일찍 일어났으니..
우리들 뱃속에선 '어서 밥주사~' 함이 당연하다...ㅎ
금강산도 식후경~ ^^
전복뚝배기
추천음식인 '전복뚝배기' 2인과 '전복죽' 그리고 '순두부'를 주문
각자 선호 메뉴를 차지 하고는 허기진 배를 채우는 시간..ㅎ
그릇 가득 담겨진 전복죽
뜨끈하고도 부드러워 지친 속을 달래준다.
깊고도 달콤한.. 그리고 편안한 맛~
찬 너머 오른편..딸래미 앞에 놓인 순두부를 맛본다.
지금까지 먹던 순두부맛과는 비교가 안되는 시원한 국물~!
그리고 부드러운 순두부의 조화가 기분좋은 맛이다.^^
그리고 나서야 전복뚝배기 맛도 본다.
서방님과 딸.. 시원하고 맛나다며 잘 드시는데.. 부드러운 전복죽을 먹다 먹으니
국물맛이 너무 강하게 와 닿는다.
기본찬에서 매력있던 미역무침.. 미역맛 역시도 바다향과 맛이 살아있어 리필~
도라지 초무침도 괜찮았는데.. 의외로 멸치조림 맛은 기대이하지만.
중요한 건 메인 요리니까..ㅎ
전복살이 두툼하고도 넉넉하다 싶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아침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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