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8.
6월 화단에서..
<낮달맞이꽃> 6월 13일 (06:51)
<자주닭개비꽃> 6월 13일 (06:47)
닭의장풀과(─科 Commelinaceae)에 속하는 식물.
자주닭개비속(紫朱─屬 Tradescantia)은 20종(種) 또는 그 이상의 줄기가 연약한 풀로 이루어져 있는데, 곧추서는 것에서부터 기면서 자라는 것까지 다양하다. 몇몇 종 가운데 특히 트라데스칸티아 알비플로라(T. albiflora)와 얼룩닭의장풀(T. fluminensis)은 집 안에서 바구니에 걸어 기르는데, 전자는 잎이 녹색이지만 후자는 잎 뒷면이 자주색을 띤다. 트라데스칸티아 실라몬타나(T. sillamontana)는 잎과 줄기가 흰색이 도는 솜털로 덮여 있다. 트라데스칸티아 블로스펠디아나(T. blossfel-diana)는 잎 앞면이 부드럽고 녹색이나 잎 뒷면은 자줏빛이 돌고 솜털로 덮여 있다. 꽃은 자주색을 띠고 털이 나 있다. 트라데스칸티아 나비쿨라리스(T. navicularis)는 폭이 좁은 다육질의 잎이 달리는데, 세로로 포개져 있으며 길이가 약 2.5㎝이다. 트라데스칸티아 안데르소니아나(T.×andersoniana)에는 원예잡종으로 된 여러 식물들이 있다. 트라데스칸티아 비르기니아나(T. virginiana)도 정원에 심고 있는데 즙이 많은 줄기가 곧추서며 흰색에서 자주색의 꽃이 핀다. 자주닭개비 종류들은 꺾꽂이로 뿌리를 내리게 해서 매우 쉽게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집 안에서 기르기에 알맞다. 어떤 종들은 큰자주닭개비속(Zebrina) 식물과 닮았지만 혼동되지는 않는다.
한국에는 자주닭개비(T. reflexa)가 1912~45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예용으로 정원에 많이 심고 있으며 세포에서 원형질 유동이나 꽃가루가 만들어질 때 일어나는 감수분열을 관찰하기에 좋은 재료로 쓰이고 있다. 얼룩닭의장풀은 1956년에, 큰자주닭개비속의 얼룩자주닭개비(Z. pendula)는 자주닭개비와 같은 시기에, 큰자주닭개비(Z. purpurea)는 1959년에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두 원예용으로 쓰인다.
<초롱꽃> 6월 13일 (06:51)
<초롱꽃> 6월13일 (06:54)
<한련화와 사피니아> 6월20일에 (07:50)
<한련화> 6월 15일 (05:09)
<한련화> 6월 16일 (07:49)
꽃양귀비 6월 8일 (07:46)
장미 6월 24일 (06:53)
백합 6월 28일 (07:58)
6월 29일...
장마비가 계속되는 날이 일주일여..
어제 하루 반짝하더니 간밤부터 비가 다시 시작되고 밤새도록 많은 비내리니
아침엔 침수된 가구 소식도 들려온다.
국지성 호우현황과 함께 주변 단속을 당부하는 아침.. 굵은 빗줄기는 그칠줄 모르고 계속해서 내린다.
출근길 도로상황도 엉망인 날..
화단의 백합이 어제보다 많은 꽃송이를 열고 있는데..
우산들고 나서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