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전주밥상(한정식)

2012. 3. 4.

 

북여주로 나와 국도를 이용하면서

수년전 친구들과 함께 했던 기억에

다시 찾은 맛집.

 

단순한 밥상에서 한정식으로 바뀌었다.

메뉴를 업그레이드 시킴을 가름치 못하고 가볍게 먹으려다 어긋남에 불편한 맘에 밥상을 받는다.

 

 

 

전주정식의 주메뉴인 코다리찜.

적당히 부드러운 살에 잘 배인 양념맛과 식감이 기대 이상이다.

찜 아래 앉힌 통통한 콩나물도 양념과 잘 어울리니 맛과 식감이 굿~!^^

 

 

 

 

나물류도 제 맛과 간이 잘 맞으니 

별 식욕없이 들어갈때와 달리 맛난 식사를 한다.

 

가마솥에 지어진 밥이 적당히 꼬들하고 식감이 뛰어난 잘 지은 밥~^^

 

 

예전 생각만 하고 보통의 식사를 하려다

한정식을 받으려니 부담스럽던 마음도 밥맛에 용서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