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29.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할미꽃이 검붉은 속살을 조금씩 열어간다.^^
각기 자기 색깔을 지니고 자라는 히아신스
어제 꺽꽂이한 장미에 물주고 나니... 얘들도 목마르다 한다.
해서 물 주고난 후.
다홍의 꽃이 가장 먼저 피겠다~
메발톱도 이만큼이나 자랐고..
명자꽃이 만들어진다.
지난 초겨울 따스해진 날씨에 계절 모르고
꽃 피울듯 하다가 급격히 떨어진 영하의 날씨에 동사한다.
그 흔적을 가지고 한 눈에서 여러개의 꽃망울을 맺은 명자나무.
이번 월요일 이식한 함박인데, 대도 실하게 벌써 저리 자랐다.
기존의 넘이나 먼저 온 넘보다도 빠른 속도의 녀석이 기특하기만~^^*
크로커스 꽃잎 열다.
조금 이른 개화로 제때 속살 못보고...
어느덧 화려한 시기는 지나고 지는 시점에서야~ ^^;
삼색의 꽃이 모였으니.... 노랑꽃만 없는건가?..ㅎ
꽃망울을 세어보니 열댓개~
작년보다 더 많이 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