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도다리회

유월의향기 2012. 3. 29. 19:41

2012. 3.

 

 

메인 메뉴인 도다리회

이미 배가 불러진 탓에 그 맛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진주에 사는 친구가

바람도 쐬고 맛난 먹거리가 있는 경치 좋은 곳이라 해서 함께 간다.

 

 

막상 도착해서는 식당에 들어서기 바쁘니

운전 중에 슬쩍 보았던 풍경들은 스처간 장면이 되어 다시 보기 어렵겠다..

운치있고 이색적인 풍경들을 천천히 즐기는 여유로움은 쉬이 허락되지 않겠지..

오는 길에 보라던 그 풍경은...

마산에서 진주에 왔다는 이의 전화에

급히 자리를 털고 밖으로 나오니

어느덧 사리진 노을빛과 함께  깜깜한 어둠에 묻혀 잠들어 있다.

볼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가로등도 없는 깜깜한 어둠 속을

차의 헤드라이트에 의지하여 숨가쁘게 달려 나온다.

 

사진은 그나마 식당에 주차하고 돌아서서 담아 두었던 풍경 하나.

 

주차하고서

에피타이저로 나온 해산물들~

한결같이 생생한 맛과 식감이 좋다.

특히나 게불은 이제까지 먹었던 것과는 비교를 불허할 단 맛과 꼬들한 식감에

최고의 맛이라 하고 싶다.^^

 

 

 

 

 

 

크고 속찬 대하찜

키토산이 많은 게튀김

 

각 방마다 이런 아궁이가 있어 장작불을 지피니 시간 여유가 있으면

뜨끈한 구들장에 누워 허리 펴고, 등 지지면 좋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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