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마산 통술집 -향미정

유월의향기 2012. 4. 3. 10:25

2012. 3. 31(일).

 

통술집,

다찌,

선술집

모두 같은 말이란다.

 

오늘 울 옆지기가 통술집엘 가자하니 

마산 분이 안내하여 따라간 곳 '향미정'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고

갓 요리한 다양한 음식들을 만나 

행복한 먹거리로 즐거운 토요일 저녁시간을 즐긴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중 하나..  쪽쪽 소리내며 먹는 바다 고동(?)은 맛도 좋지만 재미도 있다.

 

 그러고 보니 회는 손도 아니대서 맛을 모르겠네..
비록 맛은 아니 봤어도 탱탱한 육직감에 맛났으리라...

 서울 촌 사람.. 오늘 오리지널 미더덕 맛을 본다.

 금방 조리하여 나오는 잡채도 그 어느 곳에서 먹던 것보다 입에 착~!^^

 굴비구이.. 특별한 기억이 없다.

 슴슴하면서도 감칠맛 나던 된장찌개~ 굿~!!

한장 그대로인 배추잎이 또한 어찌나 맛나던지..

 싱싱하고 달콤한 굴맛이 일품이라 추가 부탁하니 향긋한 미더덕까지~!^^

이런 조림은 생선맛도 좋지만,  푹 무른 무우 맛에 젓가락질이 바쁘다.

적당히 건조된 포구이.. 삼삼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다.

 간이 조금 쎈서 아쉽던...

맛보다는 시각적으로 좋았던 물김치

 뒤에 나오는 떡국 .. 마른 음식으로 인한 갈증을 풀어주는 국물이 좋다.

 보는 것보다 더 식감 좋고 인기 있었던 떡튀김.

 갓 무쳐낸 봄나물 무침이 상콤,아삭하다.

미더덕이 든 동태찜

 정말 작은 영계~

손 빠른 아즘의 손길이 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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