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5.
전주비빕밥
병원에서 올라오면서 흐드러진 벚꽃을 보려 섬진강변에 들어섰으나...
금요일에도 만개했다던 벚꽃은 한결같이 다 지고 말았으니..
기대감에 먼길 달려간 보람이 없으니 아쉬움만 가득하다.
그나마 위안은 남은 꽃받침은 꽃이 되었고,
희디희 배꽃은 만개하더라... ㅎ^^
상록수의 전주비빔밥 (7,000원)
집을 떠나
낮선 곳에서 맛보는 먹거리~
실패할 때엔 참으로 난감하달 밖에..
그러나 오늘,
정보없이 들어섰음에도 맛집에 들어섰기에 눈요기를 못한 아쉬움을 보상받았다고나...^^
상록수의 육회비빔밥 (10,000원)
식당입구
기본 찬류~
목이버섯은 초장과 함께 나온다.
워낙 좋아하는지라 비빔밥에 넣어 같이 비벼준다.^^
나오면서 다시 한번 더 돌아본다.
063-232-1242
전북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435
하동에서 19번 도로를 타고 올라오다가 시장끼에 들른 식당에서 별미의 전주비빔밥을 맛본다.
개인적으로 육회비빔밥은 육회양념의 단맛과 미끈거리는 식감이었으나,
보통의 전주비빔밥은 갖가지 나물에 깔끔하고 맛스러워 기분 좋은 밥상이 된다.
따뜻하게 데워진 유기그릇에 정성스레 담겨져 그 맛을 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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