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4.
요즘은 비빔밥에 필이 꽂혀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아니거나
선택할 수 있으면 비빔밥이다.
마산가는 길
문경휴게소에 들어서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계산대에서 비빔밥을 주문하고 호출 번호에 비빔밥을 받아오면서
참, 간단하다... 싶으면서도
어떤 느낌에 카메라를 꺼내었다.
비빔밥의 고추장을 덜어 낸다.
짠음식은 별루...
간이 싱거우면 다시 더 넣기도 하지만, 대부분 비빔밥에 나오는 고추장을 덜어 내야 실패가 없다.
그리고 찬으로 나온 콩나물도 얹어서 비비고서야
정말 소박하다 싶었는데.... 맛이 곱다~^^
마치 시골집 할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맛에 그릇이 깨끗하도록 먹었다.
비빔밥.. 6,000원
오천원이면 좋을 가격이련만,
휴게소의 특성이 '비싸다'이니...
그래도 모처럼 휴게소에서 작은 행복을 느꼈기에.... ^^;
※ 완주의 전주비빔밥과 같이 올리려 했는데..
그림에 너무 비교가 되어 옆에 둘 수가 없으니 따로 떼어서 올린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산 꼼장어 (0) | 2012.05.08 |
---|---|
대변항-멸치회,멸치찌개 (0) | 2012.05.07 |
완주 상록수회관의 '전주비빔밥' (0) | 2012.04.18 |
마산 통술집 -향미정 (0) | 2012.04.03 |
도다리회 (0) | 2012.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