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7.
휴일 낮,
새문안 길로 접어들어 정동길을 지나 종로3가까지~
도시를 걷는다.
덕수궁 대한문을 지나
시청광장을 가로질러 가는 길..
햇살이 뜨거운데 분수가 있어 조금은 시원하다.
아이는 분수 가운데서 온 몸으로 즐기고~
광장에선 축제도 열리니 무대위의 댄스가 눈길을 잡더만..
그냥 지나쳐 무교동 길로 들어선다.
문득, 새로 지은 서울시청 건물이 생각나 되돌아 보다.
공사하느라 칸막이 쳐 두어 답답하던 길이 이제는 시원스럽다.^^
청계천으로 들어선다.
(16:00)
모전교를 지나며...
먼저 보이던 무대 (16:04)
그리고 조금 더 나아가니 다른 무대..^^
나의 세월이 어디쯤일까?
젊은 이들의 무대가 신선하고 흥미롭다.. ㅎ
바라만 보아도 좋은 젊음이다... ^^
영풍문고 앞
(16:10)
영풍문고 앞 횡단보도를 건너 청계천을 벗어난다.
이후 종로로 들어서서 3가까지...
앞서가는 그이를 따라 나서서는
한가로이 걸으며 시내 나들이를 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