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12.
손 아픈지 여러날..
통증으로 진찰받고, X-Ray 찍고, 약처방 받고 나와
정동길로 들어선다.
오랫만에 걷는 길... 여전히 친근하다.^^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비질을 삼가하는 거리이기도 하여
차도며 보도 위로 수북히 내려 앉은 노오란 잎새들이 펼치는 가을풍경을 기대했는데...
아마도 지난 주 비 오고 다 쓸어버린 모양이다.
그래도 아직 남은 노란 은행잎과 이화여고 돌담길이 주는 풍경만으로도 설레이는 마음이 된다.
시립미술관길
언제, 어느 때나 정겨움과 멋스런 풍경을 그려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