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피어나다

2013. 5. 26.

주말을 맞아 화단에서 노닐던 날~

 

 

수년전부터 있던 흑장미가 봉우리에서 개화하고

화단 뒤쪽에 심었던 줄장미가 꽃피우고,

올해 초 계룡의 어느 화원에서 구입한 분홍의 찔레를 닮은 장미까지 피어나니 장미 3종세트로 미소짓는 날~^^

물론, 다른 장미도 개화준비 중...ㅎ ^^

 

 

 

 

이웃이 건네주는 바이올렛 발뿌리 내린 4종을 받아 화분에 심고..(사진)

 

 

5월 첫주 시우리 향수림 사장님의 뜰 묵은 줄기에 남아있던 

작년에 여문 으아리 씨를 채종해 와서  젖은 솜에 담구어 10여일..

발아가 되기에 포트에 담아두고 기다렸던...

드디어 싹이 보인다.~^^

 

작년에 합류된 울 시누이표 장미..

올해도 예쁜 색감을 기대한다~

수년전 의정부 가던 길가에서 구입한 장미, 

올해는 유독 진드기가 많이 보인다.  개미도 많은데.. ;;

올 4월 계룡시에서 구입한..

 함안장과 문호리장에서 작년, 재작년 두해에 걸쳐 구입한 줄장미도 올해는 제법 실하게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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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밤 사이에 꽃은 더 피어나고~^^

27일 비오는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