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1.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자연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감사의 마음이 절로 생기니
이 아이들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곧 터질듯한 아이들을 보면서 가슴 떨리는 아침이다~^^
저 많은 아이들이 꽃피면
내 작은 화단은 흰백합의 향기로 뒤 덮이리라..
그러나 아쉽게도...
손을 탄건지 어쩐건지, 감나무 앞에 흰백합이 있던 자리가 비었다..
그 자리에 흰 토종이라고 뒤늦게 얻어 심은 아이에게서 붉은 빛이..;;;.
올 봄 구근 나누면서 자리 배치에 신경쓰고 정리했었건만...
온통 순백을 꿈꾸던 내게 작은 아픔이다.
그래도 백합은 백합이니까~^^;
드디어 오늘 아침~!
2013년 화단에 첫번째로 개화한 백합 한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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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빛이 감도는 백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