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4
팀들과 무릉계곡길에 나섰던...
한달이 다 되어서야 끄집어 올린다.
언제,
누가 찾더라도
늘 반기며 보듬어 주는 할아비 품 속 같이 푸근하고 좋은 곳~!
매표소 앞 (09:21)
학소대 앞에서 (09:48)
(10:03)
쌍폭포~ (10:39)
용추폭포는 나무에 가려 제 모습을 만나기 어려워 사진에 담지 않다.
그리고 다시 내려와서는 철제계단 우측에 있는 이름없는 폭포가 멋스런~
기암과 폭포 그리고 소(沼)~! (11:12)
용추폭포까지 돌아보고 내려와 계곡물에 발 담그다~ (11:05)
그리고........
내려오는 길은 산행하지 않는 세 분이 기다리는 관계로 바쁜 걸음을 걸어야했다..ㅋ
저 무릉반석에 걸터 앉았어야 하는데...ㅎ (12:11)
매표소에서 용추폭포까지 다녀오는 길..
쉬엄쉬엄 올랐어도 1시간여~
계곡물에 발 담그며 머문시간 포함하여 하산하기까지.. 총2시간 30분의 트레킹을 즐기다.^^
산채로 점심 후,
무릉계곡 야외특설무대의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12:59)
뜨거운 햇살로 다들 그늘을 찾을 때,
우린 광장 객석에서 열혈 관객이 되어 짧은 공감을 나누며 즐기기도~^^
못다한 아쉬움에 다음무대를 기대하며
팀을 먼저 보내고.. 아즈매 넷만 남아 남은 에너지를 불 사르려 했던던...
결국 너무 조용한 무대에 끈끈한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섰다...ㅋ
어린 악사의 미래에 응원을 보낸다. ^^ (14:28)
몹시 갑갑하고 울고 싶을 때,
문득 쳐다 본 하늘이
지금은 집이 되고
호수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 푸른빛이 너무 좋아 올려다본 하늘은
어제는 바다 되고
오늘은 숲 되고
내일은 또 무엇이 될까
색소폰 무대에 걸린 시
자꾸만 무뎌져 가는 내 가슴에 울림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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