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5.
한재밑 삐삐민박에서~
이 또한 지난 사진들이다.
어제 민박집에서 드리운 그물에 걸린 고기가 궁금해서~
새벽 댓바람에 다들 나와 그물걷이를 한다.^^ (06:43)
작년 여름에 이어 두번째..
여름휴가를 한재밑 삐삐민박에서 지내고~^^
신새벽의 한재밑... (06:06)
여명의 한재밑 (06:32)
민박집 사장님이 그물걷이를 위해 나오시는...
다들 나와 그물 당기기를 한다. (06:40)
그물에 걸린 고기 분리하기.. (06:46)
의외로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물에서 꽃게 잡고 신나하는~ (06:48)
게거품~!
그물 걷는다고 손톱 밑이 까매지게 작업(?)했다..ㅎㅎ
그물에 걸린 고기들~ (07:04)
약간 물 않좋은 것들은 구이~
그리고 물좋은 생선은 회로~!
출발하는 당일
딱히 할 일도 없고 이 좋은 바다를 떠남이 아쉬워 소문난 하맹방으로
딸이 운전하고 아즈매들과 함께 조개잡이 나선다~
모래밭을 맨발로 걸으니 발가락 사이로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 너무 고웁다.^^
그러나 발바닥이 따끈따근~! (09:47)
다리가 있는 풍경
조개잡이 나섰다가 홍합잡이에~
커다란 굴도 따고~
물에서 신나는 아즈매들~
물에 시원한 그늘을 즐기기도~
물을 떠나기 전...(11:25)
홍합 따는 재미에 두손이 상처투성이가 되었고..
맨발로 물속을 헤치고 다니다 홍합껍질에 베이고,
물 속에서 너무 오래 논 덕에 무릎도 붓고....
돌아와서 고생 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