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의 일몰

2014. 6. 28

대부도 여행 3편 '탄도항의 일몰'

 

 

 

 

 

 

 

 

금강산도 식후경~!

우린 일몰시간을 기다리며

요기꺼리와 쉴 곳을 찾아 들어선 곳에서

해물파전과 막걸리를 주문하고 담소나누다 바지락칼국수로 이른 저녁까지~ㅎ^^

 

 (18:50)

 

 

 

 

 

어느덧 일몰을 향해 해가 기울고... (17:26)

배터리가 나 죽어요..

하고 전자음 신호소리를 낸다.. 에고;;(19:28)

근사한 장면을 찍을꺼라고 배터리를 아낀다고 셔터 못눌렀는데..

이런.. 해가 저물수록 노을빛은 붉은빛을 잃어가니

이후 사진들이 너무 밋밋해... ㅜ.ㅜ (19:46)

....

 

 

비교적 볼만한 일몰였음에도..

사진엔 남기지 못한 채 아쉽게 남은 마지막 한 장을 찍고는 돌아선다.. (19:50)

 

 

 

 

이후 대기중인 차량에 올라 서울로 출발한다.. (20:05)

나름 알찬 여행이었으나,

딱히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

굳이 온다면 바다향기테마파크~ㅎ^^

 

역시나 더운 여름엔 물보다는 계곡이 좋을 듯하고,

서해보다는 동해가...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