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아침저녁으로 스산하리만치 음습한 바람 속에서도 봄은 우리 곁에 오는 것을... 아파트 화단에도 봄이 와 있다. 작년에 이어 신통하게도 가장 먼저 대지를 뚫고 모습을 들어낸 수선화 잎이 얼마나 앙증고 이쁘던지..^^ 오늘 아침엔 제법 모양을 드러낸 금낭화 잎 무리가 출근하던 나의 발길을 붙잡는다... 나들이~ 2007.03.22
새 봄 함안 가던 길.. 대전 엄마 집에 들러 밭에 올라갔다가 새로이 움터 커가는 대파들의 봄을 보았다.^^ 보너스~ 대진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졸음을 참지 못해 들어간 휴게소 뒤쪽에서 바라본 나들이~ 2007.03.10
꽃샘 추위 어제까지만 해도 포근하여 비내리던 봄날이다 싶었는데,,, 그러던 날이 아침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와 체감온도는 영하의 기온이다. 꽃샘 추위가 제대로이다. 3월의 첫주 월욜.. 내리기 시작하는 눈이 제법 송이도 굵고 그치질 않는다. 섬진강 변에 매화꽃이 활짝이었다는데... 춘설과 .. 나들이~ 200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