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8

천서리 봉천 막국수

2024.7.28. 휴일 늦은 오후. 드라이브 겸 저녁 먹으러 남한산성길을 돌아 메밀로를 갔으나 몇분 차이로 주문 마감이라하니 헛걸음에 난감해하며 돌아 나온다. 집으로 방향 잡고 나오다 마침 삼가리에서 신호대기 중에 길건너편 정면에 메밀국수집이 보인다. 신호가 떨어지고 직진. 주차하고 주문여부 확인한다. 다행히 영업중이라 들어가 물과 비빔. 메밀전도 추가했다. 기대 하지 않았으나 따끈한 육수맛도 좋고, 막 삶아낸 메밀의 탱글함에 맛나게 식사하고 귀가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지리산어탕국수

2024.7.21 일전에 TV 에서 합정동의 어탕집이 방영된다. 옆지기가 좋아할 메뉴~ 네이버에 물어 상호 알아내고 찜한다. 그리고 일주전, 첫 방문에 나섰는데 위치 파악이 안되 먼길 돌아서 다녀왔고 오늘 2번째 방문은 지름길로!.ㅎ 우선 우거지의 부드러움이 맘에 쏙 든다. 국수보다 밥을 선호하니 따로 나온 공기밥을 탕에 넣어 불려서 떠 먹는 맛 또한 부드러웁다. 간이 쎄지 않음도 맘에 든다. 추어탕류에 까다로운 경상도 남자가 좋아하는 맛! 사장님 부부의 인정이 담긴 마늘짱아지와 오이냉국까지 더 하여 맛난 감동의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온다. 밥이 차지고 윤기가 났으면... 하는 아쉬움은 나의 욕심으로..ㅎㅎ 소박한 밥상이지만 또 방문할꺼라는~^^

카테고리 없음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