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8. 휴일 늦은 오후. 드라이브 겸 저녁 먹으러 남한산성길을 돌아 메밀로를 갔으나 몇분 차이로 주문 마감이라하니 헛걸음에 난감해하며 돌아 나온다. 집으로 방향 잡고 나오다 마침 삼가리에서 신호대기 중에 길건너편 정면에 메밀국수집이 보인다. 신호가 떨어지고 직진. 주차하고 주문여부 확인한다. 다행히 영업중이라 들어가 물과 비빔. 메밀전도 추가했다. 기대 하지 않았으나 따끈한 육수맛도 좋고, 막 삶아낸 메밀의 탱글함에 맛나게 식사하고 귀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