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빼기에 들어갔다.
지지난주 오일 교환하고는 역시나 출발이 굼뜨고
악셀감이 떨어지며
먼저같진 않지만 엔진이 앓는 소리가 ...
가서 오일 빼내기가 번거롭기도 하고, 한편 미안하기도 한,
우선적으로 그린에 짜증이 난다.
차에 시동걸고
악셀에 발올리면... 은근 짜증이 나고
맥이 풀려버린다.
오일 과다로 인한 악셀감과 차량의 제성능 못내고 빌빌거림 탓이다.
결국 예식장 가던 길에 조금 일찍나서
그린에 들어갔다.
세워둔 차 불과 2km 주행도 안되는 거리라...
벨브 약간 열어 오일을 빼내는데(많이 뺀다 싶두만,,,,,) 너무 많이 빼어..... L선 아래로...
다시 넣는데(이번엔 좀 많다 싶다... 바라보기 맘 졸여지는데)....
f 선을 넘지는 않았으나... 많다 싶은.....
다시 작업하긴 뭐하고......... --;;;
그린을 나와 주행해 보니 많이 부드러워졌으나,
조금 덜 넣었으면 하는 느낌은 어쩔수가 없다.
엔진오일 빼기 위한..